가드넬라균 원인 증상 치료기간 및 예방법 정리

가드넬라균 Gardnerella Vaginlis 집중분석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드넬라균 원인과 증상,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최대한 빠짐없이 정리했으니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드넬라균

 

가드넬라균은 가드렐라, 가드넬라 등으로도 불리는데, 세균성 질염을 유발하는 상당히 흔한 세균의 한 종류 입니다. 가드넬라균에 의해 질염이 발생한다고 해서 가드넬라균 질염 Gardnerella Vaginlis 라고도 부르는데요.

 

현재 여성에게는 질염, 가드날레균 남성에게는 전립선염, 요도염을 유발할 수 있는 균이라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여성 뿐 아니라 남자, 남성도 감염될 수 있다는 뜻이죠.

 

세균성 질염을 일으키는 세균으로 가장 보편적이기도 한 존재인데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외부로부터 감염이 된다기 보다는 평소 질 내에 있는 균 입니다.

 

 

 

가드넬라균 원인

 

몸에 있는 균인데 왜 평상시에는 아무렇지 않다 증상이 나타는 걸까요? 바로 질 내부 환경 때문인데요.

 

질 내부에는 많은 젖산균이 살고 있습니다. 질 내의 환경을 산성으로 만들어주며 다른 유해균이 번식하는걸 막아주는 역활을 하죠. 하지만 이런 역활을 하는 젖산균이 부족해지면 가드넬라균을 비롯해 몸에 해로운 균들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가드넬라균은 평소 질 안쪽에 존재하는데, 질 속 산도 밸런스가 깨지면 평소 보다 그 수가 1,000배 수준까지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세균성 질염을 일으켜 가드넬라균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거죠.

 

 

 

가드넬라균 증상

 

가장 보편적인 증상은 물고기 비린내 같은 역한 악취와 함께 회백색, 회색, 백색 등의 냉이 생기며 분비물 양이 증가합니다. 초반에는 거의 통증이나 가려움 등 증상을 발견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심할 경우 소변을 볼 때 따끔따끔하고 얼얼한 느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보니 어느정도 진행이 된 뒤 발견하는게 일반적인데, 가드넬라균에 의한 세균성 질염은 임산부의 경우 산후 자궁 감염, 조기진통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남성의 경우도 걸릴 수 있지만 확률이 낮고, 또 증상이나 통증이 거의 없어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파트너 여성이 가드넬라균 증상이 있고, 남성이 감염이 되었다면 치료는 함께 받아야 합니다. 여성에게 다시 옮길 수 있거든요.

 

 

 

가드넬라균 치료

 

크게 치료가 어려운 병은 아닙니다. 세균성 질염 치료를 위한 메트로니다졸, 클린다마이신, 항생제 등 처방에 따라 관련 치료약들만 치료기간 동안 잘 챙기면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보통 가드넬라균 치료기간은 사람마다 다르고, 또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2주 정도 이며, 그 이후 2~3일 정도 지나 재발이 되었는지 여부를 체크하는 방식입니다.

 

 

 

 

가드넬라균 예방

 

우선 신체 밸런스와 면역력을 잘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영양소가 풍부한 식습관, 숙면, 깨끗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며, 몸에 너무 달라붙는 옷을 입거나 흡연, 음주는 좋지 않으니 잘 조절해야 합니다. 

 

몸의 면역이 떨어지면, ph수치 밸런스가 깨지게 되고, 가드넬라균과 같은 세균들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