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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주사 맞는 이유 함께 알아볼까요

thechokko 2020. 7. 1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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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가 흔히 부르는 불주사, BCG 백신에 대해 살펴보고, 불주사 맞는 이유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불주사 맞는 이유

 

불주사는 Bacillus Calmette-Guerin vaccine (BCG)으로 소아결핵 예방접종을 목적으로 맞습니다. 1952년부터 불주사 접종이 시작되었으니 그 역사도 상당히 긴 편이죠?

 

어린 아이들의 경우 면역력이 약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시에는 널리 퍼져있는 결핵을 예방하고자 하는게 그 시초 입니다. 

 

불주사를 맞으면 보통 10년에서 15년정도 효과가 지속되고, 결핵 발생률 역시 20%대 까지 떨어집니다. 즉, 결핵을 예방하는게 불주사 맞는 이유인 셈입니다.

 

 

불주사 흉터 생기는 이유

 

보통 우리나라 국민 중 20대 후반 이상이라면 팔뚝에 흉터자국이 있는 경우가 많죠?

 

이게 바로 흔히들 이야기하는 불주사 흉터, 불주사 자국인데요, 아기때여서 기억이 잘 나지 않겠지만, 흉터가 생길만큼 통증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불주사라고 하니까 주사바늘을 불에 뜨겁게 달군 다음 접종한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위생상 주사바늘 재사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는 잘못 알려진 내용이고,

 

불주사 BCG백신에 있는 백신 성분 때문에 흉터가 생기게 되는 겁니다. 주사를 놓은 부위가 볼록하게 올라온 모습이죠.

 

 

불주사 흉터 없는 사람

 

이제 갓 성인이 된 사람이나 요즘 아이들에게서는 불주사 자국, 흉터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BCG백신은 피내용 / 경피용 이렇게 나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흉터를 남기는건 피내용 입니다. 피내용은 보건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고, 일반 병원에 가더라도 비용이 크게 부담스러운 편은 아닙니다.

 

흉터가 남지 않고 통증 또한 적은 불주사는 경피용인데, 일본에서 개발된 백신으로 요즘 대부분 아이들은 이 백신을 맞기 때문이에요.

 

 

 

불주사 맞을때 참고사항

 

아까 BCG백신은 피내용과 경피용으로 나뉜다고 설명드렸습니다.

 

피내용은 요즘 거의 선호하지 않지만 백신 한병에 10명 정도가 맞을 수 있는 양이기 때문에 불주사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보건소나 병원 등으로부터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경피용은 1인용 백신이기 때문에 방문하고자 하는 소아과에 따로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해서 접종을 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불주사 맞는 이유와 관련 정보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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